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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Boot

자바 빌더 패턴에 대해서 + @Builder

빌더 패턴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다

 

1. 이펙티브 자바의 빌더패턴

 - GoF의 빌더 패턴보다 좀 더 코딩 위주의 활용법을 설명한다.

 - 코드 읽기/유지보수가 편해지므로 빌더 패턴을 쓰라고 한다.

 - GoF가 책을 썼을 때에는 상대적으로 덜 중요했던 객체 일관성, 변경 불가능성 등의 특징을 설명한다.

 

2. GoF의 빌더 패턴

 - 객체의 생성 알고리즘과 조립 방법을 분리하는 것이 목적이다.

 

두 책의 관점이 다르고, 이펙티브 자바(2001년)가 GoF의 디자인 패턴(1994년)보다 나중에 나왔기 때문인 것 같다

 

 

나는 이펙티브 자바의 빌더 패턴만 다뤄 보겠다

 


Effective Java의 빌더 패턴

 

생성자가 많을 때는 Builder 패턴 적용을 고려하라
생성자에 매개변수가 많다면 빌더를 고려하라

 

이펙티브 자바에서 말하는 빌더 패턴은 객체 생성을 깔끔하고 유연하게 하기 위한 기법이다

 

 

객체 생성을 깔끔하게

 - 점층적 생성자 패턴

 - 점층적 생성자 패턴의 대안으로 자바 빈 패턴 

 - 자바빈 패턴의 대안으로 빌더 패턴

 

객체 생성을 유연하게

 - 빌더 인터페이스를 작성하여 다양한 빌더를 사용하는 방법 소개

 


 

객체 생성을 깔끔하게

 

점층적 생성자 패턴

 

 1. 필수 인자를 받는 필수 생성자를 하나 만든다.

 2. 1개의 선택적 인자를 받는 생성자를 추가

 3. 2개의 선택적 인자를 받는 생성자를 추가

 4. ...반복

 5. 모든 선택적 인자를 다 받는 생성자를 추가

 

// 점층적 생성자 패턴 코드의 예 : 회원가입 관련 코드
public class Member {

    private final String name;      // 필수 인자
    private final String location;  // 선택적 인자
    private final String hobby;     // 선택적 인자

    // 필수 생성자
    public Member(String name) {
        this(name, "출신지역 비공개", "취미 비공개");
    }

    // 1 개의 선택적 인자를 받는 생성자
    public Member(String name, String location) {
        this(name, location, "취미 비공개");
    }

    // 모든 선택적 인자를 다 받는 생성자
    public Member(String name, String location, String hobby) {
        this.name = name;
        this.location = location;
        this.hobby = hobby;
    }
}

 

장점 

   new Member("홍길동", "출신지역 비공개", "취미 비공개") 같은 호출이 빈번하게 일어난다면, new Member("홍길동")로 대체할 수 있다

 

단점

   다른 생성자를 호출하는 생성자가 많으므로, 인자가 추가되는 일이 발생하면 코드를 수정하기 어렵다

  코드 가독성이 떨어진다. 특히 인자 수가 많을 때 호출 코드만 봐서는 의미를 알기 어렵다

// 호출 코드만으로는 각 인자의 의미를 알기 어렵다.
NutritionFacts cocaCola = new NutritionFacts(240, 8, 100, 3, 35, 27);
NutritionFacts pepsiCola = new NutritionFacts(220, 10, 110, 4, 30);
NutritionFacts mountainDew = new NutritionFacts(230, 10);

 

 

자바 빈 패턴

 

따라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자바빈 패턴을 소개한다

이 패턴은 setter메서드를 이용해 생성 코드를 읽기 좋게 만드는 것이다

 

NutritionFacts cocaCola = new NutritionFacts();
cocaCola.setServingSize(240);
cocaCola.setServings(8);
cocaCola.setCalories(100);
cocaCola.setSodium(35);
cocaCola.setCarbohdydrate(27);

 

장점

   이제 각 인자의 의미를 파악하기 쉬워졌다

   복잡하게 여러 개의 생성자를 만들지 않아도 된다

 

단점

   객체 일관성이 깨진다

     1회의 호출로 객체 생성이 끝나지 않았다

     즉 한 번에 생성하지 않고 생성한 객체에 값을 떡칠하고 있다

   setter 메서드가 있으므로 변경 불가능 클래스를 만들 수가 없다

     스레드 안정성을 확보하려면 점층적 생성자 패턴보다 많은 일을 해야 한다

 

 

 

빌더 패턴 (Effective Java 스타일) 

 

// Effective Java의 Builder Pattern
public class NutritionFacts {
    private final int servingSize;
    private final int servings;
    private final int calories;
    private final int fat;
    private final int sodium;
    private final int carbohydrate;

    public static class Builder {
        // Required parameters(필수 인자)
        private final int servingSize;
        private final int servings;

        // Optional parameters - initialized to default values(선택적 인자는 기본값으로 초기화)
        private int calories      = 0;
        private int fat           = 0;
        private int carbohydrate  = 0;
        private int sodium        = 0;

        public Builder(int servingSize, int servings) {
            this.servingSize = servingSize;
            this.servings    = servings;
        }

        public Builder calories(int val) {
            calories = val;
            return this;    // 이렇게 하면 . 으로 체인을 이어갈 수 있다.
        }
        public Builder fat(int val) {
            fat = val;
            return this;
        }
        public Builder carbohydrate(int val) {
            carbohydrate = val;
            return this;
        }
        public Builder sodium(int val) {
            sodium = val;
            return this;
        }
        public NutritionFacts build() {
            return new NutritionFacts(this);
        }
    }

    private NutritionFacts(Builder builder) {
        servingSize  = builder.servingSize;
        servings     = builder.servings;
        calories     = builder.calories;
        fat          = builder.fat;
        sodium       = builder.sodium;
        carbohydrate = builder.carbohydrate;
    }
}

 

위와 같이 하면 다음과 같이 객체를 생성할 수 있다

 

NutritionFacts.Builder builder = new NutritionFacts.Builder(240, 8);
builder.calories(100);
builder.sodium(35);
builder.carbohydrate(27);
NutritionFacts cocaCola = builder.build();

 

또는 다음과 같이 사용할 수도 있다

 

// 각 줄마다 builder를 타이핑하지 않아도 되어 편리하다.
NutritionFacts cocaCola = new NutritionFacts
    .Builder(240, 8)    // 필수값 입력
    .calories(100)
    .sodium(35)
    .carbohydrate(27)
    .build();           // build() 가 객체를 생성해 돌려준다.

 

장점

 ● 각 인자가 어떤 의미인지 알기 쉽다

 ● setter 메소드가 없으므로 변경 불가능 객체를 만들 수 있다

 ● 한 번에 객체를 생성하므로 객체 일관성이 깨지지 않는다

 ● build() 함수가 잘못된 값이 입력되었는지 검증하게 할 수도 있다

 

 

 

Lombok @Builder

 

이런 스타일의 빌더 패턴이라면 롬복의 @Builder 어노테이션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다음과 같이 클래스 또는 생성자에 @Builder 어노테이션을 붙여주면 이펙티브 자바 스타일과 비슷한 빌더 패턴 코드가 빌드된다

 

@Builder
public class NutritionFacts {
    private final int servingSize;
    private final int servings;
    private final int calories;
    private final int fat;
    private final int sodium;
    private final int carbohydrate;
}

 

사용은 다음과 같이 할 수 있다

 

NutritionFacts.NutritionFactsBuilder builder = NutritionFacts.builder();
builder.calories(230);
builder.fat(10);
NutritionFacts facts = builder.build();

 

물론 . 체인도 된다

 

NutritionFacts facts = NutritionFacts.builder()
    .calories(230)
    .fat(10)
    .build();

 

 


 

객체 생성을 유연하게

 

빌더 패턴을 사용하면 하나의 빌더 객체로 여러 객체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인자가 설정된 빌더는 훌륭한 추상적 팩토리다.

 

위의 인용구는 이펙티브 자바의 저자인 조슈아 블로흐가 GoF 책의 빌더 패턴 부분을 인용한 것이다

public interface Builder<T> {
    public T build();
}

 

위와 같은 인터페이스를 만들고, 빌더 클래스가 implements 하게 된다

 

GoF의 빌더 패턴도 궁금하다면 이 글을 보면 좋을 거 같다